나와 동생이 그때부터 꽤 깊이 있게 대화하고 대담한 이야기들을 많이 나눈 후
우리 사이에 미묘한 변화가 생긴 것 같았다
나쁜 변화라고는 할 수 없고, 오히려 더 친밀해진 것처럼 느껴졌다(?)
여전히 장난치고 서로 챙기며,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평소와 다를 바 없어 보였다
하지만 나만은 이 느낌이 정말 다르다는 걸 알았고, 전에 없던 특별한 분위기가 생겼다
하지만 그 순간에는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몰랐다.... 그날까지